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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학업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노력하는 것 외에도 바람직한 환경적 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 학업에 있어서 환경적 요소를 구성하는 개념들은 수도 없이 많다. 당장 공부하는 장소, 시간, 교재 등도 환경적 요소에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선천적 요인(가족 구성, 유전적 요인, 경제적 여건 등)과 후천적 요인(가족사, 대인관계, 발달과정, 시공간적 여건)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강남 노른자 땅위의 한 부잣집 외동아들로 태어나 강남8학군으로 불리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립 교육기관에서 수많은 과외, 학원 수업을 받은, 소위 엘리트 교육을 밟아온 학생과 한적한 바다마을에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초중고 공립 교육기관의 교육만 밟아온 아이는 '대입'이라는 결승점에서 바라본다면 분명 현재 서있는 위치도 다를 것이며, 목표점을 향해 달려가는 속도도 다를 것이고, 자세히 보면 입고 있는 옷이나 신고 있는 신발도 다를 것이다. 생각하기에 따라선 출발점도 다르다 여길지 모르겠다.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그 말도 안 되는 레이스를 완주해내고 이겨내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하며 의지를 불태운다. 하지만 백에 구십은 괄목할만한 기록을 내지 못하거나 스스로 세웠던 목표 기록에 도달하지 못한 채 레이스를 마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선 레이스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다시금 출발점으로 돌아가 새 신발과 새 옷으로 갈아입고 재도전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다시금 시작한다고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개중에는 4~5번 재차 레이스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은 비용이 소요되기에 누구에게나 그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일까? 정상적인 공교육을 받은 학생이라면, 그래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레이스에서 충분히 만족할만한 기록을 낼 수 있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것이 대한민국 교육현실이다. 올림픽 수영을 예로 들어보자. 동등한 신체조건, 체력, 실력, 연습량을 가진 선수들이 경쟁을 한다고 가정해보자. 부자나라 출신의 A라는 선수는 컴퓨터로 분석한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최고의 트레이너들이 고안해낸 운동 프로그램,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다국적 스포츠 용품 기업에서 그 선수를 모델로 개발해낸 저항을 최소화하는 맞춤 전신 수영복 등 본인 이외의 조건은 최상급으로 마련하여 올림픽에 출전했다. 반면 가난한 나리 출신의 B라는 선수는 기껏해야 트레이너 한명에 체계적인 훈련, 식생활 프로그램은 고사하고 수영복조차 후원을 받지 못해 집에서 쓰던 팬티 수영복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시합 결과는 어땠을까? 굳이 쓰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게 그 결과를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교육 현실도 이와 다르지 않다. 자본주의는 이미 교육시장 깊숙이 파고들어왔으며 그 논리에 의해서 공교육 정책까지 좌지우지 되는 것이 현실이다. 사교육 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며 학원을 다니지 않는 학생, 미리 배워오지 않은 학생이 비정상적인 학생으로 취급되는 것이 현실이다. 학교라고 다른가?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해야할 학교조차 이미 자본의 논리에 따라 변질된지 오래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겠다. 학교를 다녀본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보았으리라 생각한다.)

 수영 등의 스포츠에서도 좋은 기록을 내는 방법이나 트레이너의 훈련 관리법, 수영복 등이 있듯이 공부 역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한 비법이나 해법, 유명강사의 교육자료 등이 존재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것을 거머쥐고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할 수는 없다. 그것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태생적 조건이나 후천적 요인이 교육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세상 모두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화려한 꽃을 피운 박태환, 김연아 같은 존재가 되기는 힘들다. 의지를 불태우며 열심히 하면 시궁창 같은 현실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찬 미래는 이미 옛날 전래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이 시대의 전쟁이 과거와는 다르게 기술과 정보력의 싸움이 되어버린 것처럼 공부 역시 학습량이나 노력 못지않게 기술과 정보전을 다투는 전쟁터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기술과 정보력를 먼저 거머쥔 자가 필연적으로 승리하는 것이 작금의 대한민국 교육에 모습이다.

 그렇다면 현실이 시궁창이니 그냥 손 놓고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할까? 당연히 아니다. 현실이 시궁창 속으로 더욱 빠져만 가는데 벗어날 수 있는 주어진 혹은 가진 도구들이 아무 것도 없다면, 그 비슷한 것을 죽도록 노력해서라도 만들어서 지독한 현실을 이겨내야만 한다. 말죽거리 잔혹사의 권상처럼 ['대한민국 학교 조ㅅ까라 그래']의 단말마 비명과 함께 교실의 이슬로 사라질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시궁창 같은 현실을 극복해내야만 한다. 그리고 먼 훗날 그 모든 것들을 바꿀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서 '대한민국 학교 조ㅅ깠어'라 외치며 모조리 뜯어 고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먼 미래의 모습을 꿈꾸기엔 당장 현실이 급하다. 상대적으로 뒤쳐져있는 학생들이 시궁창과 같은 현실을 탈출할 수 있는, 만들어 봄직한 도구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미 필자는 지난 수차례 포스팅을 통해 그 방법을 몇가지 소개했다. 그리고 오늘 말하고자하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방법' 역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고향집의 공부방, 사진에서처럼 책상과 의자만 놓여있다.

 가정에 '공부시간'을 만들어 보자.

 가정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이미 많은 가정에서 시도했을법한 방법이다. 부모는 직장에서 퇴근하고 자녀는 학교에서 돌아와 갖는 저녁시간. 대부분의 부모들은 TV나 여가를 즐기기 위한 시간으로, 학생들은 학원이나 컴퓨터를 즐기는 이 시간에 가족이 함께 모여서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가족조차 얼굴보기 힘들다는 바쁜 세상,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으며 집안에 자연스럽게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학교에서 귀가한 자녀가 TV를 보는 부모님과 함께 공부하는 부모님에게 각각 어떠한 영향을 받을 것인지는 따로 쓰지 않더라도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자식은 부모를 바라보고 닮아간다. '아빠, 엄마는 TV보는데 나는 왜 공부해야해?' 라는 것보다 '아빠, 엄마도 공부하는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가 자녀 양육 측면에서도 훨씬 긍정적이지 않겠는가.

 물론 이 시간에 꼭 공부만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바보상자와 데이트보다는 책 읽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며, 신문이나 저널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회사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업무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하거나, 십자수 같은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정신과에서선 가족력을 설명할 때 'double blind'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는 부모가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다를 때 자녀가 혼란을 느낀다는 개념으로 많은 정신과적 문제의 원인적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부모는 TV를 보면서 자식에게는 공부하라고 말하는 것이나 평소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라고 하고선 정작 초대했더니 화를 내거나 하는 등이 대표적인 double blind의 사례다. 이는 부모가 자식에게 건네는 말과 행동의 일치 여부를 정상적인 발달과정의 중요한 요소이며, 자녀가 '공부'하는데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
거실을 서재로 꾸며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출처)

 부모는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학업과 관련하여 도움 주는 일에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관련 지식의 부족'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당장 일선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학부모가 아니라면 중고교수준의 것이라 할지라도 교육과정이나 내용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했으며, 배운지도 오래되었기에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공연히 도움 준다고 나섰다가 공부에 방해만 될까 싶어서 주저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엔 수학선생님 어머니를 둔 탓에 어린 시절부터 수학공부는 지겹도록 해왔고 그 덕에 수학이라는 어려운 학문을 큰 어려움 없이 넘길 수 있었다. 공부가 무척이나 싫었던 어린시절, 수학 문제집에서 어려운 문제들을 손수 자필로 쓰시어 풀기를 강요했으며 이해가 부족했던 개념은 지겹도록 설명하고 문제를 풀도록 하였다. 그렇다고 수학선생님이셨던 어머니께 수학과 관련된 도움만 받았던 것은 아니다. 필자의 어머니는 중, 고교시절 아침마다 손수 신문 사설이나 칼럼, 주요기사 등을 올려서 주머니에 넣어주셨고 때로는 영어단어장도 한 장씩 뜯어서 넣어주셨다. 도시락 속에는 늘 어디선가 오린 문제 하나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으며, 도시락을 다 먹고 난 후 문제를 풀어서 빈 통에 넣어두게끔 했다. 월말에는 그 문에의 정답률에 따라 용돈이 지급되었음은 물론이거니와 중학교 재학시절엔 피드백까지 해주셨다. 
어머니가 아침마다 오려주신 사설에 개인적 의견을 첨부했던 사설 노트

 수학과 관련된 분야가 아닐지라도 이처럼 많은 도움을 알게 모르게 주셨던 것이다. 위에서 나열했던 방법들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신문 사설이야 아침에 30초정도만 투자하여 신문에서 오려서 넣어주면 되는 일이고 문제집 역시 여유 되는대로 구매하여 한 문제씩 뜯어주면 그만이다. 요즘은 해설집이 워낙에 잘 나와 있기에 사전지식이 없이 해설만 읽어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 자녀 교육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교양이나 지식수준의 부족함보다는 관심과 정성인 것이다.
어머니가 사용하시던 서적과 문제집

 생각만 조금 해본다면 필자의 어머니보다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신문 사설의 경우에도 조금만 시간을 더 투자하여 노트에 붙여서 준 뒤, 자녀의 생각을 하단에 적게 한다면 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시사나 이슈 문제에 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문학서적을 함께 읽고 난 뒤, 독서토론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다. 저녁에 가족이 모여 함께 영어일기를 쓰는 연습을 한다던가, 영어 방송을 듣거나, 토익 시험을 함께 준비하는 등의 노력을 해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함께' 한다는 것,

 자녀의 의식주나 건강을 고민하는 일 이외에도 교육에 있어 부모가 할 수있는 일은 앞서 말했듯이 함께하려는 노력이다. 두 번째 이야기와 같이 부가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겐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요하지 않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하나하나 해나간다면 분명히 자녀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자녀의 연령대에 따라서 다양한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부모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해보지 않았던 것이기에 그 시작은 미흡할 수도 있고 부끄러울 수도 있다. 처음은 비록 어색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응하게 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형태도 이리저리 바꾸어보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하여 시도해 볼 수 있다. 아마 말없이 각자 할 일을 하거나 TV를 보거나 학원 다니는 것보다는 훨씬 많은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혹시나 학생들 중에 이 글을 읽는 이가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TV에 열중하는 부모님께 먼저 다가가서 '우리 이런 시간을 한번 만들어 봐요.' 라고 먼저 말해보자. 이 글을 읽는 이가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거실에 TV대신 큰 책상을 놓고 자녀와 함께하는 저녁시간을 가져보자. TV 프로그램은 재방송이나 인터넷을 이용하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것이지만 부모와 성장과정의 자녀가 함께하는 그 시간은 일생에 단 한번뿐인 시간이다. 그 소중한 시간을 자녀 교육을 위해서라도 위와 같이 투자해 보는 것이 어떨까 제안해 본다. 모두에게 바람직한 미래를 가져다 줄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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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퍼옴: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le_View.asp?Mark=31210
'수학의 달인'이 전하는 수학 공부비법…"이대로만 하면?"
강석진 서울대 교수, 대덕 부모 대상으로 '열강'
"선행학습 한 학기 정도, 공식은 문제 통해 몸에 배도록"

 ▲ 강석진 서울대 교수
 ⓒ2010 HelloDD.com
"수학을 잘하려면 우선 수학책이 필요하겠죠? 좋은 수학책은 그림이 많고 말로 풀이된 문제가 많아야 합니다. 문제를 읽고 이해하려면 국어도 잘해야겠죠. 또 운동하듯 꾸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저도 매일 2시간정도는 제 공부를 합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정한)는 25일 강석진 서울대 교수를 초청, '아빠와 함께 수학을'을 주제로 대덕의 학부모를 위한 수학강연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학부모의 교육열은 각국 언론에서도 다룰 정도로 세계 최고다. 이날 강연도 마찬가지. 200석이 넘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은 일찍부터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뒤늦게 온 학부모들은 임시로 마련된 의자를 펴고 강연에 집중했다. 챙겨온 필기도구로 꼼꼼히 메모를 하면서.

"좋은 수학책요? 그림과 글씨가 많아야죠"

"좋은 수학책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수학은 문제를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문제가 단조로운것 보다는 말로 풀어놓은 문제가 좋죠. 문제를 읽고 스스로 식을 만들고 풀어가는 과정이 필요하거든요."

강석진 교수는 두 자녀와 아내의 예를 들며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그의 이야기에 시종일관 "맞아"를 연발할 정도로 공감하며 강연에 몰입했다. 

그는 "내가 서울대 입학 문제를 출제하고 채점하는데 우리 집에서는 내말을 안듣고 학원 선생님 말을 듣는다"면서 "수학은 자신에게 맞는 책으로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 지나친 선행은 오히려 수학에 대한 관심만 떨어뜨린다"고 강조했다.

자신에게 맞는 문제는 어느 정도 수준일까. 강 교수는 "자신이 풀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집중해서 하면 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그의 설명을 놓칠세라 부지런히 적어나갔다. 일부에서는 녹음기를 이용해 녹음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

◆공식은 외울 필요 없다는데, 선행학습은 얼마나 해야 할까

수학에서 빠질수 없는 공식. 무조건 외워야 한다와 외울필요까지는 없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외우지 않고 문제를 풀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공식을 모르면 손을 댈 수 없는 문제들이 있으니 수학 공식은 달달달 외워야 한다는 의견에 많은 이들이 손을 들어준다.

이에 대해 강 교수는 공식은 구구단처럼 몸에 배게 외워야 하는 것과 문제를 풀면서 이해하는 것으로 구분했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풀면서 어떤 공식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느냐는 것. 

강 교수는 "딸 아이가 초등학생일때 구구단을 외워보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수학은 외우는게 아니라고 하면서 안하더라"며 "구구단은 덧셈의 원리가 적용된 것으로 문제를 풀면서 몸에 배도록 외워야 하는 공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삼각함수에 관련된 sinA+sinB=2sin((A+B)/2) cos((A-B)/2)를 씬프씬은 투씬코라고 외우는 것은 곤란하다. 이것은 무조건 외우기보다는 문제를 통해 이해가 필요한 공식이다"면서 공식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선행학습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지도에 꼭 필요한 요소.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이미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공통수학을 배운다. 그리고 수학의 바이블로 알려진 정석을 반복해서 보기도 한다. 

강 교수는 이런식의 선행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일침을 날렸다. 지나친 선행은 문제를 본적이 있는데 아는걸로 착각하게 해 원리에는 관심이 없고 답이 뭔지만 궁금해 한다는 것. 결국 제대로 알지 못해 문제를 조금만 변형시키면 당황해하고 풀지 못하게 된다.

"수학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학생은 손꼽힐 정도로 극히 드뭅니다. 그런데 남들이 한다고 무조건 선행을 하면 수학에 대한 몰입도만 떨어지게 합니다. 보통 한학기나 두달정도의 선행이 적당합니다. 결과보다는 원리 중심으로 풀이과정을 손으로 쓰게하시고요."

학부모들은 그의 말에 공감하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강 교수는 "어떤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이 부족한 것 같으면 지난 학기를 복습시키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면서 "자칫 자신감을 잃게 할 수 있다. 수학은 연계되므로 선행학습으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 잘 할 수 있는 비결? 원리 알고 꾸준히, 국어도 잘해야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비결?이란 주제어가 나오자 학부모들은 눈을 반짝이며 자세를 고쳐 앉았다. 

강석진 교수가 말하는 수학을 잘하는 비결은 ▲하루에 다섯문제 이상 꾸준히 풀기 ▲자신에게 맞는 문제로 원리와 과정 확실히 ▲문제풀이 과정 차근차근 적는 습관 갖기 ▲일주일에 한번 실전연습 ▲방학 이용해 한달쯤은 수학에 미쳐보기 등이다.

이를 받아적기 위해 학부모들의 손동작이 빨라졌다. 이미 이론으로 들어온 것도 있지만 실제 경험담을 통해 나오는 강 교수의 조언은 학부모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강 교수가 수학을 잘할수 있는 비결로 언급한 것은 '국어'. 수학에 무슨 국어가 필요할까라고 의심하는 학부모는 보이지 않았다. 

그는 황희 정승과 그 아들, 별주부전을 예로 들며 "문제를 풀기전 식을 도출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사고력이 필요한데 이때 필요한 부분이 문학영역이다"면서 "그 다음 문제를 풀게 되는데 이는 논리적 엄밀함을 요구하므로 비문학영역인 수학적 부분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좋은 부모의 조건으로 '유행에 따르지 말라'고 충고했다. 자신의 아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짰으면 소신있게 밀고 나가라는 것. 그는 "자녀와 부모 세대는 자라온 환경, 문화가 모두 다르다"면서 "전문가와 상담해 계획을 세웠으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잔소리는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나고 학부모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자녀가 잘 모른다며 답안지를 보여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 교수는 "바로 답안지를 보여 주기보다는 처음에는 힌트를 주고 스스로 풀어보도록하는게 좋다"면서 "그래도 안되면 답만 알기보다는 풀이과정을 보면서 능동적으로 깨우치도록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가 특목고에 갔는데 고교에 가면서 잘하는 학생들이 많아 뒤로 처지고 자신감을 잃어 걱정이다"면서 대안을 요청했다. 강 교수는 학부모의 이야기에 안타까워하며 "다른 학생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육열을 반영하듯 학부모 대부분 강연내용을 꼼꼼히 필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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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UCC의 동영상 압축기술을 지원할 주변장비들의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아래의 새로운 장비는 비디오살롱 1월호 잡지에 소개된 EOS 5D 마크2와 소니 FX1000 기종을
이용한 디지탈카메라의 동영상의 가능성이다.


고화질 동영상 감상하기(H.264エンコード)
http://jp.youtube.com/watch?v=yxbY6Hjq_Zg&fmt=22

http://www.youtube.com/watch?gl=JP&hl=ja&v=Ws5WR3XY2q0&fmt=22

http://eyevio.jp/movie/195768

http://eyevio.jp/movie/195759


관련 웹싸이트

http://www.genkosha.com/vs/information/entry/1_5.html

http://sof-design.jp/

ビデオサロン1月号発売しました!

0901_web.jpg


今月の目玉は

『フルHD動画対応EOS 5D Mark Ⅱも検証   
動画でどう使えるの?          
デジタル一眼の大研究』

EOS 5D Mark Ⅱ…
あの動画を見て衝撃を受けたビデオユーザーのみなさんも多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いよいよフルHD画質で撮影できるスチルカメラが出揃ってきました。
こうしたカメラをビデオ制作に活かすことができるのでしょうか?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적잖은 충격일 것이다.
이러한 카메라를 비디오 제작에 살릴 수가 있는 것일까요?

編集ソフトなどとも絡めて、検証してみました。
その他にもスチルカメラで一味違った映像を作るユーザーを取材したり、
微速度撮影などスチルカメラならではの撮影についても紹介!
편집 소프트등과도 관련되어, 검증해 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스틸카메라로 한가닥 다른 영상을 만드는 유저를 취재하거나
저속 촬영 등 스틸카메라만이 가능한 촬영에 대해서도 소개!

[関連サイト]관련싸이트
ペンタックスK20Dの秒21コマ高速連写
http://sof-design.jp/

微速度動画撮影のブログ「continuous shatter] 저속도동화상 촬영 블로그
http://mockmoon.sblo.jp/

[関連情報]관련정보
12月号でWEB掲載したESO 5D MarkⅡの動画サンプルをYouTubeにもアップしました。
ハイビジョン画質で見ることができます。
こちらからご覧ください。
http://jp.youtube.com/watch?v=yxbY6Hjq_Zg&fmt=22

第二特集の『ソニーFX1000を堪能する』や昔のVHSやHi8などのテープをレコーダーでBDにする特集も見逃せません。その他にも、映像作品の整理整頓に役立つ『「映像資産」の整理&保管術』やInterBEEレポートなど今月も盛りだくさんの内容でお届けします。

12 월호로 WEB 게재한 ESO 5D MarkⅡ의 동영상 샘플을 YouTube에도 올라갔습니다.
하이비젼 화질로 볼 수가 있습니다.
이쪽으로부터 봐 주세요.

最新号の内容はこちら


◆インディーズムービー用の通販キャンペーン締切り迫る! 
映像制作に役立つグッズを販売している『ビデオサロン通販』。今回は、インディーズムービー制作に役立つグッズをビデオサロン編集部がセレクトしました。その名も「インディーズムービー支援プロジェクト」。この機会にしか買えない商品や割引も行っています。ぜひご活用ください。(インディーズムービーを作っていない方でも購入できます)。キャンペーンは2008年1月19日まで。

通販キャンペーン特設サ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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約3ヶ月に亘り、作品募集してきたテレシネ映像コンテスト。昭和30年代に撮影した8mmフィルム映像から今の時代に新たに8mmフィルムで撮影して作った作品まで幅広い作品が集まりました。ご応募いただきました皆様、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審査結果と受賞作品はこちらで見られ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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